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폴란드 총선거 (문단 편집) === 뇌물비자 스캔들 === 2023년 9월, 폴란드 영사관들이 지난 [[2021년]] 이후 아시아·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로부터 건당 적게는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씩 뇌물을 받고 비자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다.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30916045000098|#]] 폴란드는 [[솅겐 조약]] 가입국이기 때문에 폴란드의 비자를 받으면 유럽 각국으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되는데 안그래도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[[EU]] 입장에서는 폴란드의 이런 행위를 거의 배신으로 볼 수 있다. 아니타 히퍼 EU 집행위원회 이민·내무담당 대변인은 "제기된 의혹은 매우 우려스러우며 EU법 준수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"며 폴란드 측에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30920177700098|구체적인 해명을 공식 요구]]했다. 더 웃긴 것은 현재 폴란드 집권 여당인 [[법과 정의]]가 유럽에서 대표적인 반이민·반난민 정당이라는 것.[* 실제로 지난 총선에서도 반난민 공약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큰 재미를 본 바 있다.] 제대로 [[내로남불]] 프레임에 걸려든 여당은 비자 불법 발급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일괄 파면하는 한편 전 영사관을 대상으로 특별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 사건에 연루된 외무차관이 자살을 시도하는 등 오히려 사건은 더 커지고 있다. 제1야당인 [[시민 연단]]의 [[도날트 투스크]] 대표는 이 사건을 폴란드에서 21세기에 발생한 사상 최대 스캔들로 규정하고 맹공을 퍼부었고, [[9월 19일]]에는 시민 연단 소속 미하우 슈체르바 의원이 [[민스크]] 주재 폴란드 대사관이 [[모스크바]]에 본사를 둔 회사의 지원을 받아 65개국의 국민들에게 784,173개의 비자를 발급했다는 외무부 문서를 공개했다. [[벨라루스]]-[[러시아]]와의 연계 의혹까지 확대된 셈.[[https://www.msn.com/pl-pl/wiadomosci/|#]] 10월 1일. 바르샤바에서 100만명의 대규모 시위를 벌었다. 야당을 이끄는 도날트 투스크 전 총리는 "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. 이번 집회는 폴란드 재탄생의 신호"라며 바르샤바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여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31002018600009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